CJ E&M넷마블이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더리얼' 첫 비공개테스트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비공개테스트 일정은 이날 오후부터 오는 30일까지다.

'마구더리얼'은 '마구마구' 제작사인 애니파크가 게발한 게임으로 사전 테스트참가자 모집에만 10만여명이 몰리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마구더리얼'은 어느 야구게임보다 실제에 가까운 야구게임"이라며 "이용자들의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킬만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마구더리얼'은 온라인 야구게임 최초로 언리얼3엔진을 탑재해 250여명의 선수얼굴과 40여명의 특이 타격과 투구폼을 구현했다. 또 리얼야구게임 최초로 다대다 모드와 키보드와 마우스 등 2가지 조작 방식을 갖췄다.

이번 1차 테스트에서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야구위원회(KBO) 소속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은 첫 테스트를 기념해 테스트 당첨자 전원에게 레어카드2장이 포함된 선수카드 6장을 비롯해 테스트 기간 동안 매일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50만거니(게임 내 사용가능한 머니)를 지급할 예정이다. 테스트 참가자가 자신 외에 3명의 친구를 초대할 수 있는 '친구초대쿠폰'도 발행한다. 내달 4일까지 테스트에 참가한 후 플레이소감을 올려준 이용자들 중 30명에게는 이용자간담회 초청 및 아시아시리즈 티켓을 증정한다.

지종민 넷마블 본부장은 "'마구더리얼'에 대한 뜨거운 기대와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준비했다"며 "'마구더리얼'을 통해 최고수준의 온라인 리얼야구게임의 진수를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구더리얼'과 관련해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이나 영상은 넷마블 홈페이지 또는 '마구더리얼'의 공식홈페이지(http://ma9real.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