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 강화에 하락반전했다.

25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2.67포인트(0.51%) 떨어진 521.64를 기록중이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피대비 선방하던 코스닥은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확대하면서 하락반전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이 332억원 어치를 팔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2억원, 38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비금속(2.30%), 화학(0.73%), 인터넷(0.63%)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오락문화(-1.76%), 출판매체복제(-1.71%), 통신서비스(-1.39%) 업종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에스엠, SK브로드밴드, CJ E&M, 씨젠이 하락중이며, 다음, 서울반도체, 동서는 오르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장 마감 후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하면서 하한가(-14.91%)까지 떨어져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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