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부문에서 생명보험업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속가능성지수는 조직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6000를 기반으로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측정모델’이다.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사회적책임경영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이 2008년 개발했다.

이번 조사엔 매출 1000대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사회, 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 2만10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수일 교보생명 지속가능경영지원팀장은 “교보생명이 일관되게 추진해온 회적책임경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