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와 수출입은행은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호주 익시스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프로젝트’에 15억달러씩 총 30억달러 규모의 플랜트 금융을 제공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프랑스 토탈과 일본 석유·가스 공기업인 인펙스가 합작해 추진하는 476억달러 프로젝트다.

삼성중공업은 27억달러 규모의 해양 시추설비(CPF)를, 대우조선해양은 19억달러 규모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