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 근로자 비중 처음으로 1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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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비정규직은 소폭 감소
시간제 근로자(시간당 임금을 받는 비정규직) 비중이 처음으로 전체 근로자의 10%를 넘어섰다. 하지만 지난해 599만5000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전체 비정규직 근로자 숫자는 소폭 감소했다.
25일 통계청이 밝힌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 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임금근로자는 1773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만4000명(1.3%) 늘었다.
이 중 비정규직은 591만1000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8만3000명(1.4%) 줄었고 정규직은 30만7000명(2.7%)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은 33.3%로 0.9%포인트 떨어졌다.
비정규직을 근로형태별로 분석하면 한시적 근로자가 340만3000명으로 지난해 8월에 비해 4만명(1.1%), 비전형근로자(파견·용역 등)가 228만6000명으로 14만1000명(5.8%) 줄어든 반면 아르바이트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시간제 근로자 수는 182만6000명으로 12만5000명(7.3%) 늘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25일 통계청이 밝힌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 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임금근로자는 1773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만4000명(1.3%) 늘었다.
이 중 비정규직은 591만1000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8만3000명(1.4%) 줄었고 정규직은 30만7000명(2.7%)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은 33.3%로 0.9%포인트 떨어졌다.
비정규직을 근로형태별로 분석하면 한시적 근로자가 340만3000명으로 지난해 8월에 비해 4만명(1.1%), 비전형근로자(파견·용역 등)가 228만6000명으로 14만1000명(5.8%) 줄어든 반면 아르바이트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시간제 근로자 수는 182만6000명으로 12만5000명(7.3%) 늘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