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JYP같은 프로듀서 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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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를 위한 엔터테인먼트=모두가 콘텐츠의 생산자이자 수요자가 되는 시대에 엔터테인먼트·콘텐츠 산업 종사자와 이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책이다. 책은 특히 저작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강조한다. 창작자이자 수요자인 ‘프로슈머’로서 저작권은 권리이자 의무라는 것. 저자는 표종록 JYP엔터테인먼트 부사장과 만화를 통해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는 이영욱 변호사다. 이들은 저작권법이 단순히 저작자가 돈을 벌 수 있게 해주는 법이 아니라, 새로운 것의 창조와 그의 올바른 향유를 통해 결국엔 우리들이 마음껏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법이라고 말한다. 지식재산의 개념이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창조성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는 얘기다. (표종록 외 지음, 라이프맵, 296쪽,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