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31일), 대전(11월6일), 광주(16일) 등 전국 4대 광역시를 순회하며 ‘천년 장수기업 희망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박해철 중기중앙회 대외협력본부장은 “가업승계 기업들은 일반기업보다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도 두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며 “가업승계기업이 국가경제 발전 미치는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변화시키고, 더 많은 중소기업이 백년, 천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제도를 정비하기 위한 행사”라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중소기업 가업상속세제에 대한 강의와 함께 중소기업인들과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업승계 활성화 정책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