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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미래기술원(SIAT) 소속 6개 융합 연구소 중 하나인 의료기술연구소(MSI, 연구소장 송태경)에서는 의료용 초음파영상기기, 양전자 단층촬영(PET) 및 PET/MRI 융합영상기기, 광음향 분자영상기기 등과 같은 의료영상기기 분야의 차세대 기술에 대한 연구 및 사업화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초소형 원격진료용 초음파 영상기기와 MRI 부착 PET 영상기기를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유방암 조기진단이 가능한 광음향 영상기술을 개발하는 등 의료영상기기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7월에는 지식경제부에서 4년간 40억원을 지원하는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돼 ‘차세대 IT융합 초음파의료영상시스템 핵심 원천 및 응용 기술 개발 및 이를 통한 전문적, 창의적, 국제적 고급 연구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로 의료용초음파영상연구센터(센터장 송태경, http://cmuit.sogang.ac.kr)를 설립했다. 이 센터에서는 언제 어느 곳에서나 진단이 가능한 Point-of-care 용 ‘지능형 휴대용 초음파 영상진단장치’의 핵심기술 개발과 관련 분야의 석박사급 R&D 전문 고급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특히 본 연구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은 학제간 융합교육과 현장 밀착형 교육을 받게 되며, 본인이 원할 경우 입학 초기부터 산학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보장과 장학금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