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30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 앞에서 입대 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특은 지난 2007년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디스크 증상이 악화됐으나 현역 입대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해 꾸준한 치료 후 이날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특은 입대하기 직전까지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우리 팬들...!!그동안 열심히 응원해줘서 고마워요!!!"라며 "오늘도 새벽부터 기다렸을 팬들!!추울텐데 감기조심하고!!!가장 그립고 보고싶을거에요!!!!울면 안되는데.."라고 팬들을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날 입대하는 이특은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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