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4일 호남서해안과 제주도 지역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서울 등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은 5~20mm의 비가 예상되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1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남해안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최고 7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비는 제주도와 호남 서해안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내일부터 모레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면서 이번 주 초반에도 평년보다 쌀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늘 낮기온은 전날보다 2~4도 가량 낮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남부지방은 14~16도 사이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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