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6일 삼성전자, S-oil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Balance ELS' 12~16호와 DLS상품 '대신 Balance DLS 5호'를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ELS 12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ELS 13호는 삼성전자와 S-oil을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1년짜리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으로 만기평가일에 삼성전자와 S-oil 중 수익률이 더 낮은 종목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인 경우, 낮은 수익율의 75%를 수익으로 제공한다. 이 상품의 최대 손실은 -5%이고 최대수익은 제한이 없다.

ELS 14호와 ELS 16호는 3년 만기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ELS 14호는 KOSPI200, S&P500, HSCEI에 연동해 조건충족시 연 11.2%의 수익을, ELS 16호는 삼성전자와 고려아연에 연동해 조건충족시 연 15.48%의 수익을 제공한다.

ELS 15호와 DLS 5호는 각각 KOSPI200, S&P500, HSCEI와 금, 은,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월지급식 상품이다. 조건 충족 시 ELS 15호는 0.765%(연 9.18%), DLS 5호는 1.0%(연 12%)의 수익을 매월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11월9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35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