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제5세대 지도부를 선출하게 될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한다.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당 대회는 18기 중앙위원 200여명과 중앙후보위원 160여명을 선출한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마지막 업무 보고를 하고 차기 지도부가 나아갈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진핑 국가부주석은 이번 당 대회와 15일 열리는 18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통해 총서기 자리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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