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3부 - 긴급진단 인하대학교 정인교 > 미국은 보수냐, 진보냐에 따라 입장이 다른데 그 중 가장 차이가 나는 것이 중국에 관련된 이슈다. 정부가 재정수지를 어떻게 가져갈 것이냐가 가장 다른 점이다. 중국문제에 대해서는 전통적으로 진보를 주장하는 민주당에서 중국은 손을 좀 봐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사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4년 간 했기 때문에 그동안 손을 봐 왔다고 했지만 그것이 아니었고 오히려 중국의 현재 위상을 인정해줬다는 것이 미국 워싱턴 정가의 분위기다. 롬니 후보는 당연히 차별화를 위해 중국 문제에 대해 입장을 내놓아야 하는데 누가 되더라도 중국 문제는 똑같다. 중국은 현재 G2다. 중국이 정치적으로나 세계경제에서 미치는 영향을 무시하고 어느 나라도 경제 정책을 수립할 수 없기 때문에 누가 되더라도 중국에 대한 입장은 거의 비슷할 것이다. 다만 환율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도 할 말이 있고 미국 내에서도 조금 더 가야 한다는 주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은 입장 차이가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윤덕룡 > 미국 대선과 관련해 가장 주목 받는 것은 재정절벽 문제다. 이는 양 후보가 다 그렇게 가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고 단지 미세한 부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큰 충격은 없으리라고 본다. 그리고 지난 8월에 이미 임시예산안을 마련해 내년 3월까지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 부분에 대해 너무 흔들릴 필요는 없다. 단지 두 후보가 어떻게 하는지를 봐서 대응해야 한다. 우리와 관련된 부분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양 후보가 모두 수출에 대한 굉장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수출확대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 한미 FTA를 얼마나 잘 활용할 것인지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수출을 미국이 확대하려고 할 때 양국 간 혹시 있을 수 있는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 부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또 산업과 관련해서 본다면 오바마 대통령 재선될 경우 미국에서는 IT 부문에 대한 상당한 확장 정책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IT, 통신 분야에 세계적으로 가지고 있는 비교우위를 잘 활용해야 한다. 미국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주도하는 국가다. 그러므로 오바마 대통령이 될 경우 청정 에너지 관련 확대된 정책들이 세계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롬니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경우 그동안의 화석에너지에 대한 확대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의회 나름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 인하대학교 정인교 > 선거라는 정치 시즌이 끝나면 전반적으로 경제에 불확실성을 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우리 경제도 도움이 될 것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간에 거의 같은 시점에 중국에서 차세대 지도자가 선출된다. 미국보다 더 중요한 것은 중국이 어떤 정책을 취하느냐다. 가장 큰 이벤트는 선거 후에 나오는 미중 간의 정상회의일 것이다. G20 같은 세계적인 정치 행사는 어렵겠지만 새로 집권하게 되는 미중 간의 지도자들이 세계경제 문제에 대해 조금은 더 전향적인 정책을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있어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연적의 코를 물어 뜯어, 3년형 선고 ㆍ`기자도 사람` 물고기에 기겁한 女기자 눈길 ㆍ`0.09kg`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견공 메이시 ㆍ할로윈 최고의 의상은 레이디 가가, 술취한 대나무 코스프레 ㆍ태연 개미허리 포착, 얼마나 잘록한가 봤더니… "여자들의 로망"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