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속보] 롬니 82 대 64로 우세(오전 10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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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전이죠. 미국 현지시간으로 6일 7시 대선 투표가 마감된 뒤 현재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을 살펴볼까요? 조연 기자!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진행중인 가운데 투표가 종료된 일부 미 동부 경합주에서 공화당 밋 롬니 후보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현재 전체 개표가 2% 진행중인 가운데 롬니 후보가 51%, 오바마 대통령이 48%의 지지율을 나타내며 아주 근소한 차이로 오차 범위내에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선거인단 확보에서는 롬니 후보가 월등히 앞서고 있습니다.
인디애나주와 켄터키주, 사우스캐롤라이나,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우세를 점해서 현재 8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있고요.
반면 오바마 대통령은 버몬트와 일리노이, 메사추세츠 등에서 승리를 확정해 6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부지역은 원래 공화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미 대선 선거 결과가 나올때는 항상 초반에는 공화당 후보가 강세를 보이는 편이고, 서부로 갈수록 블루스테이트, 민주당이 강세를 보입니다.
당선 윤곽이 드러나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은데요.
당선의 당락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경합지입니다.
이 중 가장 먼저 결과를 발표하는 경합지는 버지니아 주인데요.
현지시간 오후 8시 12분 현재 13%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롬니 후보가 59%로 오바마 대통령의 40%를 앞서고 있습니다.
버지니아는 전통적인 공화당 지지 지역이지만 지난 2008년 오바마 대통령이 40여년만에 승리한 바 있죠.
이번에 과연 롬니와 공화당이 승기를 되찾아 올 수 있을까 기대됐는데, 아직 확정하기는 힘들지만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이번 대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오하이오주도 개표가 시작됐습니다.
누구든지 여기서 승리를 거둬야만 판세 흐름을 잡을 수 있을텐데요.
현재 오하이오주 8%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이 59%의 지지율을 보이며 40%의 롬니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려면 총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과반수 매직넘버라 불리는 270명을 확보해야 합니다.
버지니아를 비롯해 오하이오와 플로리다, 펜실베니아에서의 결과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인 소식이 있는데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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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