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생활관(기숙사) 소속 학생으로 구성된 작은나눔봉사단은 오는 13일 경기도 용인 하갈동 삼성노블카운티에서 결손가정을 돕기 위한 ‘2012 경희대 생활관 작은나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경희대 태권도시범단이 첫 공연을 장식하고 클래식기타 동아리 ‘헥사’, 뮤지컬 동아리 ‘께뮤’, 전자악기 연주단 ‘폴라리스 듀오’, 대중가요를 부르는 ‘K팝 아리랑’팀이 공연을 펼친다. 2인조 여성그룹 씨야의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음악회 수익금과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운 결손가정에 전달한다. 지난해 11월 창단한 작은나눔봉사단 회원은 150여명이며, 지역 복지단체와 연계해 아동, 청소년,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