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고백, 광희가 커플 휴대폰 주면서? "나는 선이 있는 사람"

[윤혜영 기자] 한선화가 가상 남편 황광희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11월7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우리 결혼했어요4'의 새신부들 배우 윤세아, 오연서, 그룹 시크릿의 한선화가 출연했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와 가상 부부로 생활 중인 한선화는 "광희 오빠가 저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며 "카메라 없는데서 고백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한선화는 황광희가 자신에게 자꾸 연락을 해온다면서 "어느 날은 커플 휴대폰을 줬는데 부담스러워서 안 받았다. 오빠가 진심으로 다가오고 나는 선이 있다"고 잘라 말했다.

또 한선화는 "오빠한테 왜 그러냐고 물으니까 '좋아서 그러지. 넌 아직도 날 친구로 생각하니?'라고 하더라"고 말하면서 "나는 아직까지 '오빠가 친구인것 같아'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한선화의 이야기를 듣던 윤세아는 "광희씨는 이런 매력이 있어"라며 부러워하기도 했다.

광희 실제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화 사랑 좀 받아주지", "둘이 잘 어울려", "이 커플 때문에 우결 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황금어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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