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2일 조재환 삼성토탈 수석연구원(왼쪽)과 김동일 대원정밀공업 연구소장(오른쪽)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조 수석연구원은 2009년 초고순도 태양전지용 EVA(습기, 충격으로부터 태양전지를 보호하는 필름) 수지를 개발, 지금까지 300억원대의 수입 대체효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 연구소장은 자동차 시트 등받이 조절장치, 높낮이 조절장치를 개발하는 등 자동차 부품 자립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