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동 국부펀드 국내 기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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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시간입니다.
증권팀 박영우 기자 나왔습니다.
첫 소식 알아보죠. 전 세계 국부펀드의 3분 1을 차지하는 중동 국부펀드가 우리나라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네. 코트라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지역 6개국 연합체인 걸프협력이사회와의 경제협력을 통한 중동 재건시장 진출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70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투자공사, 자산 규모 59억달러의 쿠웨이트 걸프투자공사 등 중동 주요 국부펀드가 나와 한국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발표합니다.
중동의 국부펀드는 전 세계 국부펀드 자산(5조1천395억달러)의 36.5%인 1조8천760억달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국 산업발전과 신흥시장 진출 등으로 투자 대상을 다각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서 두바이투자공사(ICD)는 올해 5월 삼성생명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동 보험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한 바 있는데요.
이번 한국기업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있는 건설사와 금융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소식 알아보죠.
기관투자자들이 내년에 국내외 사모투자펀드(PEF)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요.
네. 삼성증권이 국내 기관투자자 7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내년에 PEF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답한 비중이 74%에 달했는데요.
계획 중인 PEF 투자 규모는 500억 미만이 50%로 가장 많았지만, 2천억원 이상 투자하겠다는 응답도 19.2%에 달했습니다.
투자를 계획 중인 PEF의 유형을 전략별로 보면 기업 경영권 인수 후 가치를 높여 재매각하는 바이아웃(Buy-out)이 30.8%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기존 PEF의 지분을 중간 매수하는 세컨더리(Secondary)가 28.6%였습니다.
부동산 PEF`는 23.1%였고 채권이나 구조화 상품에 투자하는 `뎁트(Debt)`는 17.6%였다.
기관투자자들은 PEF를 포함한 대체투자에도 높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설문에 답한 기관투자자들의 59.4%는 내년 대체투자 자금으로 1천억원 이상을 계획 중이었으며 2천억원 이상을 준비 중인 기관도 28.1%에 달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의 대체투자 상품 선호도는 국내외 PEF 43.5%, 부동산 15.3%, 유전 12.9%, 한국형 헤지펀드 11.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정권 교체가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내수진작에 대한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요.
네. 대표적인 것이 여행주와 화장품주입니다.
중국 내수소비 회복에따른 대표적인 수혜주인데요.
최근 여행주의 경우 연말 성수기 기대감과함께 주가도 함께 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어 에이블씨엔씨와 최근 중국 홈쇼핑에 마스크팩을 선보인 제닉 역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주가도 최근들어 조정을 멈추고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요 경제일정 알려주시죠.
네. 한국은행은 지난달 25일 개최된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공개합니다.
금융감독원은 2012년도 중소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를 브리핑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증권팀 박영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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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