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모터스는 13일 인증중고차 'BMW 프리미엄 셀렉션(BPS)' 전시장을 대전과 대구 지역에 오픈했다.

BPS는 BMW의 수입중고차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무상보증과 할부금융서비스 등 신차 구매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고차 거래 서비스다. 이로써 BMW는 서울 양재동을 비롯 청주 인천 부산 일산에 이어 대전과 대구까지 총 7개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보유하게 됐다.

새로 문을 연 대구 BPS 전시장은 연면적 504㎡(약 152평)로 4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대전 전시장은 연면적 300㎡(약 90평)로 20대의 차량 전시 공간을 확보했다.

대전과 대구 전시장 모두 대규모의 중고 자동차 매매단지에 위치해 있고 건물 내 다양한 중고차 관련 업체들이 있어 원스톱 거래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입중고차 매물은 BMW 프리미엄 중고차 매매 웹사이트(www.BPS.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