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가방 우수씨' 따뜻한 감동 실화에 재능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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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영화 '철가방 우수씨'(감독 윤학렬. 제작 (주)대길ES) VIP시사회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배우 장혜숙, 기봉주, 전인혁 하이원리조트 본부장, 사단법인 해피엘 대표 김변호 목사, 김구회 대길ES 대표, 최수종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하이원 리조트는 이날 행사를 통해 '철가방 우수씨'의 1억원 영화 티켓 기부 행사를 가졌다.
최수종 주연의 영화 '철가방 우수씨'는 중국집에서 철가방을 들고 뛰어다니면서 번 70만원의 월급을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던 어느날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하게 된 故 김우수 씨의 생애를 다룬 영화다.
한편 이번 영화에서 故 김우수 역을 맡은 최수종 뿐만 아니라 이수나, 기주봉, 김수미 등 출연 배우와 더불어 부활 김태원과 소설가 이외수, 디자이너 이상봉 등이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하며 영화 제작에 동참했다.
이밖에도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SK건설, 관악교육정보센터, 하이원리조트 등에서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영화의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 재능기부에 동참하는 의미로 배급을 무료 지원한다.
영화 '철가방 우수씨'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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