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재무장관 "내년 GDP증가율 4%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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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투자 확대에 따라 내년 브라질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를 넘어설 것이라고 기두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만테가 장관은 “내년 투자 규모가 올해보다 8~1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브라질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위해 수십억 헤알 규모의 세금 감면도 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질의 GDP 증가율은 2009년 마이너스(-0.3%)를 기록한 후 2010년 7.5%까지 올랐지만 지난해는 2.7%에 그쳤다. 일부 전문가들은 성장률을 높이려면 정부가 투자를 더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브라질의 GDP 증가율은 2009년 마이너스(-0.3%)를 기록한 후 2010년 7.5%까지 올랐지만 지난해는 2.7%에 그쳤다. 일부 전문가들은 성장률을 높이려면 정부가 투자를 더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