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 "1090원 중심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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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9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1.5~119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1.3원 오른 1089.9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미국의 재정절벽과 그리스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이 원·달러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으나 반등시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090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 중 매물 출회 정도에 따라 1090원 중심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범위로 1087~1093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1.5~119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1.3원 오른 1089.9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미국의 재정절벽과 그리스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이 원·달러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으나 반등시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090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 중 매물 출회 정도에 따라 1090원 중심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범위로 1087~1093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