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미니스톱은 1250여개의 점포에서 15일부터 안전상비 의약품을 판매한다.

미니스톱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13가지 품목 중 11개 품목을 시판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비약은 ‘타이레놀 500mg’ 등 해열진통제 4종, ‘판콜에이 내복액’ 등 감기약 2종, ‘베아제정’ 등 소화제 3종, ‘신신쿨파스’ 등 파스 2종이다.

이중 '타이레놀정 500mg' '판콜에이 내복액' '훼스탈 플러스정' 등 8개 약품은 도매 판매한다. 제약사로부터 안전 상비 의약품을 직접 납품받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나머지 600여개의 점포도 곧 판매자 교육 및 등록을 마치고 안전 상비 의약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