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의 주가가 사흘째 하락세다.

14일 오전 9시 26분 현재 GS리테일은 전날 대비 1300원(4.19%) 떨어진 2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에서 "GS리테일은 현재 고성장하고 있다"며 "개인사업자 비중이 높은 국내 취업구조와 고령화, 1인 가구 등 우호적인 여건과 담배 비중 축소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GS리테일의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5.6배로 코스피지수 대비 88%, 소매업종 대비 61%의 이미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