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14일 미래에셋자산운용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12일 종로구 경운동에 있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임직원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1400Kg(약 1500포기)의 김치는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급식소에서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무료 점심 급식에 사용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이 밖에도 11월 중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여 곳에 7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해 이웃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김장 나눔', '연탄 나눔' 및 '산타봉사대' 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뿐만 아니라 미래에셋 임직원들간 화합의 장이 되기에 충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봉사 활동을 확대해 지역 사회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