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7억35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7.9% 감소한 157억2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회사 측은 "매출액은 다소 줄었짐나 사업구조 개편과 재고관리 등의 노력으로 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며 "최근 기계사업부의 수주가 증가하고 약품사업부 역시 꾸준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병현 케이피엠테크 대표는 "올해 목표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19% 증가한 1655억원"이라며 "고성장 사업 위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목표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