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97억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68억4900만원으로 257.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6억3800만원으로 212.4% 증가했다.

회사 측은 "3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액,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신규 고화소 검사 장비 도입, 기존 노후 검사 장비 교체 등으로 카메라 모듈 수요가 늘어난 것이 실적 성장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는 "내년에도 계속 연구 개발하고 신규시장을 개척해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