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올해 외국인 쇼핑객이 7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롯데면세점에서 제품을 구입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600만명으로 연말까지 700만명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7% 늘어난 것으로, 중국인이 160만명으로 95% 늘었고 일본인이 260만명으로 14%가량 증가했다. 롯데면세점은 또 해외 쇼핑객의 증가로 국산품 매출도 전년보다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