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원료인 카카오 가격이 내년 상반기까지 7.5%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초콜릿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서아프리카의 가뭄으로 카카오 생산량은 줄고 있기 때문이다.

초콜릿의 4분기 세계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5.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켓파이낸셜어드바이저스의 숀 해켓 대표는 “지금이 카카오에 투자하기 좋을 때”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