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차트에서 5위로 하락했다.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14일(현지시간) '강남스타일'이 메인차트인 '핫100'에서 지난주 2위보다 3계단 낮은 5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강남스타일'의 정상 등극을 막았던 팝그룹 '마룬 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는 9주 연속 정상을 지켜 칼리 래 젭슨의 '콜 미 메이비'(Call Me Maybe)와 함께 올해 최장 1위곡을 기록했다.

'강남스타일'은 9주 전 64위로 '핫 100' 차트에 진입한 이후 한 주 만에 11위로 올랐다. 그다음 주부터 지난주까지 7주 연속 2위를 지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