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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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14일 동반 하락했다. 경제지표가 부진하자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영국 증시는 1.11% 떨어졌다. 독일과 프랑스 증시도 각각 0.94%, 0.89% 떨어졌다.
유럽의 9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스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2% 감소해 15분기 연속 위축됐다는 소식도 악재였다.
이날 유럽 23개국에서 동시에 대규모 반긴축 시위가 벌어지자 재정위기 해소를 위한 개혁 조치가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영국 증시는 1.11% 떨어졌다. 독일과 프랑스 증시도 각각 0.94%, 0.89% 떨어졌다.
유럽의 9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스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2% 감소해 15분기 연속 위축됐다는 소식도 악재였다.
이날 유럽 23개국에서 동시에 대규모 반긴축 시위가 벌어지자 재정위기 해소를 위한 개혁 조치가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