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00선 붕괴…엔터株 급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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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급락세로 출발하며 500선을 밑돌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7.57포인트(1.50%) 떨어진 495.67을 기록 중이다. 장중 50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12거래일만이다.
뉴욕증시는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가 지속된 데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1% 이상씩 하락 마감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투자자들의 심리도 위축된 모습이다.
투신을 비롯한 기관은 장 초반 7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억원, 개인은 100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날 급락했던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은 이날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에스엠은 이틀째 하한가로 추락한 상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로엔도 각각 7.66%, 2.21%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 165개에 그치고 있다. 하한가 1개를 비롯 687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8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7.57포인트(1.50%) 떨어진 495.67을 기록 중이다. 장중 50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12거래일만이다.
뉴욕증시는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가 지속된 데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1% 이상씩 하락 마감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투자자들의 심리도 위축된 모습이다.
투신을 비롯한 기관은 장 초반 7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억원, 개인은 100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날 급락했던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은 이날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에스엠은 이틀째 하한가로 추락한 상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로엔도 각각 7.66%, 2.21%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 165개에 그치고 있다. 하한가 1개를 비롯 687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8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