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3분기 영업익 176억..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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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지난 3분기 매출액 4121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당기순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 15%,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81% 늘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해외시장에서 원자재를 수입하고 완제품을 수출하는 태평양물산의 사업 특성상 최근 환율의 하향 안정화가 이어지면서 환차이익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몇 년간 지속적인 국내외 생산기지 신규 투자 및 설비 확충 등으로 생산 시스템이 안정화되면서 의류사업을 비롯해 다운소재, 식품 사업 등 현재 추진되는 모든 사업부가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순이익 측면에서 실효를 거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석원 태평양물산 대표는 "최근 몇 년간 태평양물산이 외형적으로나, 내부적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이 함께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한 결과"라면서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태평양물산이 앞으로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태평양물산은 KTB 자산운용을 비롯해 시너지투자자문, 우리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키로 했다. 이번 BW 발행은 최근 바이어들의 수요 증가에 따라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해외 신규 생산설비 투자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 15%,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81% 늘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해외시장에서 원자재를 수입하고 완제품을 수출하는 태평양물산의 사업 특성상 최근 환율의 하향 안정화가 이어지면서 환차이익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몇 년간 지속적인 국내외 생산기지 신규 투자 및 설비 확충 등으로 생산 시스템이 안정화되면서 의류사업을 비롯해 다운소재, 식품 사업 등 현재 추진되는 모든 사업부가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순이익 측면에서 실효를 거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석원 태평양물산 대표는 "최근 몇 년간 태평양물산이 외형적으로나, 내부적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이 함께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한 결과"라면서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태평양물산이 앞으로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태평양물산은 KTB 자산운용을 비롯해 시너지투자자문, 우리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키로 했다. 이번 BW 발행은 최근 바이어들의 수요 증가에 따라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해외 신규 생산설비 투자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