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013년형 Q5 출시···성능·연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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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15일 성능과 연비를 개선한 뉴 아우디 Q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3년형 Q5는 2.0 TDI 및 3.0 TDI 두 종류다. Q5 2.0 TDI는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인 2000cc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공인 연비는 이전보다 6% 높인 12.8km/ℓ(복합 기준)다. 또 Q5 3.0 TDI는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9.2kg·m인 3000cc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을 얹었다. 연비는 11.9km/ℓ로 이전보다 12% 개선됐다.
외관은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운행등, 범퍼, 공기흡입구, 전면 안개등 등 일부 디자인을 개선했다. 뉴 Q5 3.0 TDI의 경우 S-라인 외장 패키지를 추가했다.
실내는 급경사 지역에서 30km/h 이하의 속도를 유지시켜 미끄러짐을 방지해 주는 힐 디센트 어시스트(Hill Descent Assist)를 비롯 하이빔 어시스트, 아우디 홀드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및 후방카메라 등 운전자 편의·안전장치를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뉴 Q5 2.0 TDI 5900만 원 △뉴 Q5 2.0 TDI 다이내믹 6410만 원 △뉴 Q5 3.0 TDI 7540만 원.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