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 이선엽 "조정 한두차례면 마무리…1850선 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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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엽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15일 코스피지수가 단기 급락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1850선 정도에서 조정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팀장은 "미국 재정절벽 이슈로 최근 코스피가 급락하고 있는데, 재정절벽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아직 희박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심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그는 "투자심리가 악화돼 있어 재정절벽과 관련된 뉴스에 따라 앞으로 한두차례 정도 더 조정받을 가능성은 있으나 1850선 정도에서 조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에게는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강조했다.
최근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이면서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매도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이 팀장은 "외국인의 움직임은 '경계성 관망세' 정도로 보인다"면서 "미국과 유럽 등의 악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지켜보자는 수준이지, 그 동안 매수 규모에 비하면 실제 공격적인 '팔자'에 나선 것은 아니다" 라고 풀이했다.
그는 "최근 선방했던 내수주 위주의 대응이 계속 바람직할 것"이라며 "전기가스 등의 유틸리티주, 통신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아보이며 정보기술(IT)주 역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 팀장은 "미국 재정절벽 이슈로 최근 코스피가 급락하고 있는데, 재정절벽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아직 희박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심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그는 "투자심리가 악화돼 있어 재정절벽과 관련된 뉴스에 따라 앞으로 한두차례 정도 더 조정받을 가능성은 있으나 1850선 정도에서 조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에게는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강조했다.
최근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이면서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매도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이 팀장은 "외국인의 움직임은 '경계성 관망세' 정도로 보인다"면서 "미국과 유럽 등의 악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지켜보자는 수준이지, 그 동안 매수 규모에 비하면 실제 공격적인 '팔자'에 나선 것은 아니다" 라고 풀이했다.
그는 "최근 선방했던 내수주 위주의 대응이 계속 바람직할 것"이라며 "전기가스 등의 유틸리티주, 통신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아보이며 정보기술(IT)주 역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