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글로벌 악재에 1870 하회 지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지수가 글로벌 악재에 따른 외국인의 매도세에 1870선 밑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6.98포인트(1.42%) 떨어진 1867.06을 기록중이다.
이날 미국 재정절벽 우려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따른 중동 긴장감 증폭으로 코스피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장중 내내 '팔자'세를 강화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649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는 중이다. 개인이 835억원, 기관이 488억원 매수우위로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78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는 12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906억원 순매도다.
업종 중에서는 그나마 내수주들이 선방하고 있다. SK텔레콤이 1.66%, KT가 1.42% 오르는 등 통신업종이 1.41% 상승중이다.
한국전력이 3분기 실적 호조세에 1.85% 상승하는 것에 힘입어 전기가스업종도 1.19% 오르고 있다.
반면 의약품(-3.75%), 은행(-3.00%), 증권(-2.31%), 운수창고(-2.31%) 업종 등은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한국전력을 빼고는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가 모두 약세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163개 종목만이 오르고 있으며, 667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거래량은 3억3400만주, 거래대금은 2조7800억원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0.13%) 오른 1086.3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5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6.98포인트(1.42%) 떨어진 1867.06을 기록중이다.
이날 미국 재정절벽 우려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따른 중동 긴장감 증폭으로 코스피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장중 내내 '팔자'세를 강화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649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는 중이다. 개인이 835억원, 기관이 488억원 매수우위로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78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는 12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906억원 순매도다.
업종 중에서는 그나마 내수주들이 선방하고 있다. SK텔레콤이 1.66%, KT가 1.42% 오르는 등 통신업종이 1.41% 상승중이다.
한국전력이 3분기 실적 호조세에 1.85% 상승하는 것에 힘입어 전기가스업종도 1.19% 오르고 있다.
반면 의약품(-3.75%), 은행(-3.00%), 증권(-2.31%), 운수창고(-2.31%) 업종 등은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한국전력을 빼고는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가 모두 약세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163개 종목만이 오르고 있으며, 667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거래량은 3억3400만주, 거래대금은 2조7800억원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0.13%) 오른 1086.3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