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능이 끝난 고3학생들의 노트북, 태블릿 PC, DSLR 등 전자 제품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전자 제품들은 판매가가 높고 제품 사양도 다양해 구입 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고가이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고자 하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구매 이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전자 제품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주기적으로 제품을 점검 받고,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이 발생할 때는 스스로 해결하기 보다는 전문 AS를 받는 것이 좋다.

IT제품의 특성상 선명한 화질 구현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애플의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 슈퍼아몰레드, LG True HD IPS+ 등이 광고하는 손에 잡힐 듯한 선명한 텍스트나, 풍부한 색감, 디테일한 부분까지 살아나는 사진 등은 주위에 아무런 방해가 없는 상태일 때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외부 사용 빈도가 높은 DSLR이나 노트북의 경우 100%가 아닌 92% 정도의 투과율을 보인다.

IT제품의 화질 개선을 위해서는 선명도와 시인성을 높여주는 액정보호필름을 활용해 볼 수 있다.

㈜센콤에서 출시한 ‘길라잡이’는 선글라스나 고급 안경 등에 사용되는 BBAR 코팅을 Optical PET에 적용해 뛰어난 화질과 최상의 색감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외부의 빛 굴절로 인한 눈부심을 최소화하여 시력 손상을 줄이고 액정의 선명도를 유지시킨 것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은 코팅 방법이 너무 까다롭고 비용이 높아 취급하는 업체가 적었지만 기술력을 통해 이 부분을 해소하고 실용성 높은 액정보호필름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몰 '씨룩'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30일까지 다양한 진행된다.

한편, 최근 온라인에서는 각종 스마트폰의 화질을 비교하는 게시물이 큰 인기를 끄는 등, 소비자들은 화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에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한 '스마트폰 화질전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