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해외우수 연구기관 유치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전날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인쇄전자 기술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하이쎌은 건국대학교 , 핀란드 VTT 연구소 (VTT Technical Research Center of Finland), 영국의 툴리스러쎌 (Tullis Russell) 등과 함께 향후 5년간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핀란드 VTT 연구소는 지난 8월 28일 하이쎌과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인쇄전자 융합기술 개발을 위한 '하이쎌-VTT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진양우 하이쎌 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쇄전자 시장에서 우위를 점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