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3.90포인트(1.57%) 내린 244.40으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는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가 지속된 데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1% 이상씩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장중 내내 하락세를 지속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88계약, 1629계약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외국인은 3557계약을 팔아치웠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47억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비차익 거래가 129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전체 프로그램은 124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미결제약정은 10만3272계약으로 전날보다 4569계약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