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재 제품 중 보통철근 가격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과 겨울철 비수기의 영향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통철근(고장력 10㎜ 기준)은 t당 전주 대비 6만원(7.6%) 내린 72만5000원에 거래됐다.

전기동(99.99% 이상 기준) 가격은 t당 전주 대비 11만9000원(1.2%) 내린 960만원, 알루미늄괴(V-잉곳 기준)도 t당 10만원(3.7%) 떨어진 260만원, 전기아연(99.995% 기준)은 t당 15만원(5.8%) 하락한 245만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기연(99.99% 이상 기준)은 t당 5만원(1.9%) 오른 275만원에 거래됐다.

석유화학제품은 내림세다. 공업용 나프타는 ℓ당 전주 대비 22.24원(2.9%) 내린 733.54원이다.

배형덕 한국물가협회 조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