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올 유상증자 규모가 작년보다 85%가량 줄며 최근 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5일 발표했다. 상장법인들의 올 유상증자 규모는 12월 납입 예정분을 포함해 총 25건, 1조3263억원이다. 이는 작년(32건, 8조7106억원)보다 84.8% 줄어든 것으로 최근 5년래 최저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