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지난 14일 대전기술연구소에서 제4회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근포 대표이사를 비롯해 150여개의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교류회에서는 ‘기존 수로암거 보강방안’ ‘망 위상 변경을 통한 광케이블 비용절감’ 등의 현장기술혁신 사례들이 발표됐다. 협력사와의 기술상생을 위해 2009년부터 4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이 대표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원활한 기술교류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