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생' 이보미, JLPGA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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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대학원 재학생인 이보미(24·사진)가 11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 클럽에서 열린 JLPGA 투어 이토엔 레이디스에서 우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보미는 이날 경기에서 최종 라운드 연장 접전 끝에 아리무라 치에(일본)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 JLPGA 시즌 2승을 신고했다.
이보미는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연장에 들어간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아리무라 치에를 꺾었다. 올해 3월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컵 정상에 오른 뒤 약 8개월 만에 2승째를 거뒀다.
이보미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사회과학대학원 골프산업경영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건국대는 "이보미가 지난주 우승을 놓쳤기 때문에 이번에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며 "이번 이보미의 JLPGA 우승으로 건국대 골프부가 통산 62승을 달성했다" 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보미는 이날 경기에서 최종 라운드 연장 접전 끝에 아리무라 치에(일본)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 JLPGA 시즌 2승을 신고했다.
이보미는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연장에 들어간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아리무라 치에를 꺾었다. 올해 3월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컵 정상에 오른 뒤 약 8개월 만에 2승째를 거뒀다.
이보미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사회과학대학원 골프산업경영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건국대는 "이보미가 지난주 우승을 놓쳤기 때문에 이번에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며 "이번 이보미의 JLPGA 우승으로 건국대 골프부가 통산 62승을 달성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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