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송파동 12의2에 도시형생활주택 22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가구별 크기는 모두 6개 유형(전용면적 17~29㎡)이고,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10년 후에는 세입자들이 분양전환할 수 있다. 1층은 지상주차장 등으로 활용하고, 2~5층에 주택을 들인다. 모든 가구에 빌트인 세탁기·냉장고 등을 설치해 몸만 들어가면 살 수 있게 했다.

임대료는 보증금 4700만~5200만원에 월세 27만~33만원이다. 보증금을 최대 6700만~7600만원까지 증액할 경우 월세를 13만7000~17만원까지 낮출 수 있다.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주에게 공급한다. 송파구 거주자가 1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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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