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SAC 스피치경연대회 ‘나이스 배틀’ 실시
[김지일 기자] “돈이나 권력보다 센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말의 힘’이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아나운서 쇼호스트 학부의 김병찬 교수의 축사다.

11월17일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 본관 싹아리랑홀에서 ‘제 1회 SAC 스피치경연대회 - 나이스 배틀’이 실시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아나운서·쇼호스트학부가 주관하고 아프리카 TV, 대한프레젠테이션협회, 전문프레젠테이션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대상 수상자로 고등부 송기환(서울 국제고), 일반부 이민수(서울종합예술학교)가 각각 최종 승자로 선발돼 상금 50만원과 1년 전액 장학금 증서를 받았다.

19세 미만의 고등부와 29세 미만의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 행사에는 아나운서 김병찬. 김자영, 조현지, 쇼호스트 김효석, 박현호, 정은이, 리포터 김지연 교수, ㈜인키움 조재천 대표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제1회 SAC 스피치경연대회 ‘나이스 배틀’ 실시
예선은 1분 30초간 자유주제로 말하기로 진행됐으며 본선은 ‘나를 세일즈하라’라는 주제로 1분 스피치, 순발력 스피치로 이어 말하기, 어휘력 테스트인 초성게임, 30초에 딱 맞춰 말하는 엘리베이터 스티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결승전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제시된 주제어에 따라 감동을 줄 수 있는 스피치 배틀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포함하여 총 7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수상자는 대상 송기환과 이민수에 이어 금상 수상자는 고등부 윤혜성(신서고)와 일반부 박윤정(대구과학대), 은상 수상자는 고등부 송해원(한림예고)와 일반부 박선홍(서울종합예술학교), 동상 수상자는 고등부 이재율(하수고)와 일반부 박새화(서울종합예술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울종합예술학교 아나운서·쇼호스트학부는 지상파, 케이블, 인터넷방송, 위성방송, DMB 그리고 종합편성채널까지 다매체 뉴미디어로 세분화되는 방송 환경에 맞춰 국내 최초로 방송진행 전문 4년제 학사과정으로 개설된 학부로 세부 전공은 아나운서·MC전공과 쇼호스트·리포터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제공: 김효석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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