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모델하우스 방문객 5만명 육박
"커피만 3일동안 1만5000잔 나갔습니다."(한화건설 관계자)

한화건설이 넘쳐나는 방문객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한화건설은 20일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의 기자간담회를 갖고 분양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A2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1817가구의 대단지다. 이날 특별공급 청약을 받고 21일에는 1,2순위, 22일에는 3순위 청약을 각각 받는다. 28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를 갖는다. 12월 5~7일에는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신완철 상무는 "모델하우스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첫날부터 1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며 "토요일, 일요일에는 1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5만명 가량이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방문객들에게 모델하우스에 자리잡은 빈스&베리스 커피숍에서 커피를 제공했다. 빈스&베리스는 한화그룹 계열사인 커피전문점이다. 질 좋은 커피에 한화의 브랜드력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입점시켰다는 후문이다. 오픈 3일동안 이렇게 1만5000잔이 제공됐다. 매일 오후에는 준비된 수량이 떨어지는 일까지도 발생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또 아파트 현장의 4층 높이의 전망대에도 하루에 200명씩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건설은 리베라CC의 조망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모델하우스에서 아파트 현장까지 셔틀 승합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신 상무는 "중대형 아파트를 공급하다보니 주변의 우려가 많았다"면서도 "실제 방문객들은 중대형 위주로 살펴봤고 상담도 중대형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7~36층 아파트 18개동과 테라스하우스 7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124㎡ 총 1817가구의 중대형 대단지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484가구 △84㎡B 183가구 △84㎡C 28가구 △101㎡A1 93가구 △101㎡A2 434가구 △101㎡B 33가구 △113㎡ 424가구 △124㎡A 107가구△124㎡B 7가구 △128㎡A 12가구 △128㎡B 12가구 등이다.

KTX 복합환승센터 동탄역을 걸어서 약 1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하다. KTX 동탄역이 들어설 복합환승시설에는 공항버스, 간선버스, 지선버스 등이 들어서 광역교통망이 갖춰질 계획이며, 경부고속도로 등의 기존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에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가 개발되고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남측의 골프장이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남측 도로를 사이로 36홀 175만㎡ 규모의 리베라CC와 마주하고 있어 앞 동뿐 아니라 뒷 동까지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전가구를 남향과 남동서향으로 배치했다. 탑상형 위주의 구성으로 개방감 및 조망권 확보를 극대화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222번지 일대 합동전시관 부지에 있다. (02)1544-490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