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제주 해군기지 현장을 찾은 유일한 후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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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후보 중 제주 해군기지 현장에 다녀온 유일한 후보가 나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21일 야권 후보 단일화 TV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얘기를 들었다" 며 "절차상의 법적 문제는 없었지만 주민들의 동의·공감을 얻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선 정부들에서 제주 해군기지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 결정 자체는 존중한다" 며 "차기 정부에서는 직접 주민들과 대화해서 원래 공사 계획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적극 반영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21일 야권 후보 단일화 TV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얘기를 들었다" 며 "절차상의 법적 문제는 없었지만 주민들의 동의·공감을 얻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선 정부들에서 제주 해군기지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 결정 자체는 존중한다" 며 "차기 정부에서는 직접 주민들과 대화해서 원래 공사 계획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적극 반영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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