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가 폭풍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걸스데이는 지난 19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시즌2’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순진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는 함께 이상형 순위를 꼽으며 함께 출연한 홍서범을 꼴찌로 선정했다. 이에 홍서범은 계속해서 꼴찌임을 확인 시키는 MC들에게 화를 내며 쓰고 있던 벌칙용 모자를 집어던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알고 보니 ‘비틀즈코드2’의 MC들과 홍서범이 준비한 ‘몰래카메라’로 걸스데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계획이었던 것. 홍서범은 이에 그치지 않고 유라를 몰아세우며 녹화 중단까지 선언해 상황을 악화 시켰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당황스러워하며 홍서범에게 거듭 사과를 했으나 홍서범은 이를 받아주지 않았다. 결국 엄숙해진 분위기에서 홍서범은 노래를 부르며 모든 것이 ‘몰래 카메라’임을 밝혔고 걸스데이 멤버들은 이 사실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서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걸스데이 폭풍눈물 진짜 서러웠겠다”, “걸스데이 폭풍눈물 우쭈쭈 애들 놀랐나보다”, “걸스데이 폭풍눈물 나 같아도 놀랐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net `비틀즈코드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호주 6세 소녀, 줄넘기에 사망 ㆍ`빅뱅이론` 쉘든의 여친 에이미 `이혼` ㆍ생방송 중 앵커들 사임 `경영진 마음에 안들어` ㆍ최여진-구은애 착시포스터, 중요부위만 가리니 `아찔` ㆍ얼짱쌈닭녀, "3초 이상 쳐다보면 주먹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