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수도권 아날로그 방송 종료 자막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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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연말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앞두고 26일 오후 6시부터 수도권의 지상파 아날로그방송 직접 수신가구에 TV 화면의 절반 크기로 자막고지 방송을 상시 실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대통령 선거 이후인 다음달 21일부터는 자막고지 방송을 전체 화면 크기로 확대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아날로그방송 종료를 40일 앞둔 현재 수도권 약 12만 가구가 디지털 전환 준비를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조기 신청을 유도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날로그방송을 종료한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이와 동일한 종료 단계를 거쳤다.
방통위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 활동 보조인, 지역 통·반장, 독거노인종합센터 나눔천사 등과 협력해 정부 지원 대상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 디지털방송추진단, 아마추어무선연맹 회원 등으로 ‘찾아가는 면대면 홍보단’을 구성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장애인 복지관, 노인정,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 디지털 전환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지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방통위는 “아날로그방송 종료를 40일 앞둔 현재 수도권 약 12만 가구가 디지털 전환 준비를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조기 신청을 유도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날로그방송을 종료한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이와 동일한 종료 단계를 거쳤다.
방통위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 활동 보조인, 지역 통·반장, 독거노인종합센터 나눔천사 등과 협력해 정부 지원 대상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 디지털방송추진단, 아마추어무선연맹 회원 등으로 ‘찾아가는 면대면 홍보단’을 구성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장애인 복지관, 노인정,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 디지털 전환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지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