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연내 차 보험료 인하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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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올연말 혹은 내년초 자동차보험료를 추가 인하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수봉 금감원 부원장보는 기자간담회에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5%를 웃도는 상황에서 카드수수료가 20% 가까이 인상돼 손해보험사에 충격이 크다며 앞으로 손해율이 안정되면 보험료인하를 검토해 볼 수 있겠지만 연내에 인하하기는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손보사와 카드사간의 수수료율 갈등과 관련해서는 양측 협상결과에 대해 수수료율 산정의 적정성을 사후 점검할 것이며 보험사가 수수료율 인상에 맞서 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상황에 대비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김 부원장보는 설명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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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